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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부르는 리더십/박중근

미소 짓고 인사를 건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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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중근 지식벤처캠프코리아 대… (jk.park@kempkorea.net) | 작성일 2020년 11월 16일 URL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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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생: 어쩜 저리도 자기중심적일 수가 있을까? 어떻게 교육을 받은 걸까?

90년대생: 어쩜 저리도 리더십이 부족할 수 있을까? 어떻게 저 자리에 올랐을까?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자료에서 70년대생과 90년대생이 서로를 지목했다. 함께 하기 힘든 세대로 말이다. 계속해서 조직 내의 세대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고 해당 세대 사람들과 문답을 해 봤지만 이 첨예한 갈등의 골을 메울 수 있을지에 사실 자신이 없다. 어쩌면 서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잘 들여다보면 답을 찾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첫 번째 질문: 어쩜 저리도 자기중심적일 수가 있을까?
요즘 세대는 어쩜 저리도 자기중심적인가? 쉽게 말하면 ‘어떻게 자기밖에 모를까?’이다. 기성세대는 왜 90년생을 자기중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왜냐면 그들이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이다. 

평가는 평가하는 사람이 피평가자에 대해 본인의 주관을 말한 것이지만 상대에게는 객관적인 시각이다. 당신에게 자기중심적이라고 누군가 말했다면 거의 정답이다. 자기중심적이란 평가는 거의 오류가 없다. 단지 받아들이기 힘들뿐이다. 자기중심이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는다. 

다만 그것이 이기심과 얼마나 가까이 있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이기심에 상당히 맞닿아 있는 자기중심적 행동은 사회적인 관계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거나 사회적 관계가 얼마나 본인 인생에 중요할 수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건설적인 관계, 즉 나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관계는 시간을 두고 만들어진다. 그럼에도 요즘 신세대는 본인 맘에 들지 않는 상사를 공개적으로 미워하고 인사부에 문제 제기를 하거나 더 나가 사표를 내는 패스트푸드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따라서 조직의 리더를 코칭할 때 갈등이 많은 부하 직원도 함께 원포인트 코칭을 해준다. 

가장 간단한 질문을 던져본다. 조직에서 목표가 무엇인지? 대부분은 성장과 자기실현을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당신이 싫어하는 부장에게 아침 인사를 웃으면서 건네보라고 한다. 내일도 모래도 말이다. 완전히 끝장난 관계가 아니라면 부장의 얼굴에 반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관계가 회복되면 대화를 시작하라. 나를 자기중심적 혹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지를 솔직히 물어보라. 
 
두 번째 질문: 어쩜 저리도 리더십이 부족할 수 있을까?
우리 팀장, 부장, 이사는 어쩜 저리도 리더십이 부족할까? 역시 쉽게 말하면 ‘어떻게 저런 리더십, 혹은 역량으로 저 자리에 올라왔을까?’이다. 사회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기 시작한 그들의 눈에 비친 70년대생 리더의 현주소를 말한다.  
 
필자가 기성세대라서 현재의 리더를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70년대생 특히 초반생들은 리더십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알다시피 70~73년생들이 조직에 진출한 그 시점은 우리 한국경제사의 최악의 상황 즉 IMF 금융구제가 시작된 시점이 아닌가! 그리고 그들의 선배인 50~60년대생 선배들은 생존이라는 단어가 가장 큰 주제였다. 올바른 리더십은 두 번째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조직에서 버려지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잘 보여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게임을 매일 매일 힘겹게 해야 했다. 

개성을 접고 조직에 순응하고 착실한 조직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덕이었던 그들에게 지금 신세대는 묻는다. 우리 부장은 왜 세련된 리더십, 지금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을 못 갖추고 있냐고.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리더십을 학습하고 실천하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그 시작은 공감과 경청이다. 필자의 성장하는 리더십에서 부지런히 말했으니 참고를 바란다. 

리더십 대신 팔로워십은 어떨까?
성장을 꿈꾸는 신세대에게 조언하고 싶다. 없는 리더십을 갖추라고 요구하는 대신 팔로워십(follwership)을 보여주는 것은 어떤가? 필자는 그것을 상향적 리더십이라고 부른다. 상사의 약점 혹은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견고히 하고 조직에 인정받을 수 있는 상향적 리더십을 말이다. 상사를 사랑하라는 무리한 부탁은 하지 않겠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대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자신의 결점은 항상 작아 보이고 남의 결점은 대들보처럼 커 보이는 법. 

오늘 회사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미소 짓고 인사를 건네라. 신입직원에게도 가벼운 목례를 건네 보라. 

 

경력사항

  • 現) 지식벤처 캠프코리아 대표
  • 前) 닥터마틴코리아 지사장
  • 前) 아디다스 상품기획부 부서장
  • 前) 나이키 신발 마케팅 매니저
  • 前) 코카콜라 채널 마케팅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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