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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여전히 명품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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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 작성일 2020년 07월 13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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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영향에도 중국인들의 명품 사랑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UBS증권 중국관광 분석가 천신은 올해 홍콩에서의 지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80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지출 증가의 대부분은 올 하반기에 올 것이며, 내년에는 380억 위안(한화 4조 8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첸은 비록 중국의 전반적인 경제가 타격을 입더라도, 중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명품 구매를 열망할 것이며 소비자들이 유럽이나 미국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할 경우 다시 중국이나 아시아 브랜드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중국 경기가 6.8% 위축됐음에도 중국인들은 여전히 쇼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소비자와 중국의 홈경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중국의 사치품 수요가 크게 회복됐다고 밝혔다.

 

루이비통, 구찌, 까르띠에, 샤넬, 디올 등 브랜드의 중국 매출은 6월 초 40~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회사 베인은 지난해 글로벌 명품 소비 중 중국인들이 2,810억 유로(3,170억 달러)로 약 35%를 차지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해외나 홍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로 중국인들의 여행이 사라지면서 분석가들은 그들이 집에서 더 많은 사치품들을 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리 명품 업계 관계자 페데리카 레바토는 모든 명품 브랜드가 중국인들의 온라인 구매를 겨냥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로 가속화되었고, 이미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인은 “5년 뒤 글로벌 명품 소비 중 중국인들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올라 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홍콩에서 벌어진 폭력시위 영향과 올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 조치 등으로 인해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매장을 닫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 본토로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고급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온라인 쇼핑 채널로 확장하도록 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이 베이징이나 상하이와 같은 주요 대도시 외곽의 도시에서 더 인기가 있다고 말한다.

 

중국 쇼트 비디오 및 스트리밍 앱 쿠아이쇼는 67일 온라인 명품 소매업체 세쿠와 함께 한 명품 라이브 세션에서 5시간 만에 1500만 위안의 제품이 팔렸다고 전했다.

 

콰이쇼우에 따르면, 많은 보조금을 받고 있는 라이브스트림 판매 세션의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루이비통 가방, 프라다 가방, 아르마니 시계였다고 한다.

 

명품 브랜드가 고객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스토리텔링 마케팅에서부터 고객과의 소통 채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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