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텍트 시대] 라이브커머스 대안 유통 될까? > FOCU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FOCUS

[언텍트 시대] 라이브커머스 대안 유통 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0년 07월 29일 프린트
카카오톡 URL 복사

본문

4ac385f0d683f14c4f10849732474f03_1595985582_3364.jpg  

성장 속도 및 파급력 놓고 이견 '엇갈려'

'서비스 방식·타깃 모호' '고도화 변화 감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최근 국내 유통업계가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언텍트 시대 대안 유통으로 자리매김할지에 대한 의견이 갈린다.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간을 들여 쇼핑에 나서기 귀찮은 MZ세대가 이커머스를 통한 구매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이를 보안해 내놓은 미국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은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유통 업계가 내놓은 라이브 커머스의 실제 성과와 반응은 다르다는 반응이다.


김병규 연세대 교수는 “(라이브커머스는)어떤 식으로든 성장하고 고도화될 모델이지만 현재 성적표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우선 국내 브랜드가 열성적인 팬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도 부재하다, 결국 모객을 위해 플랫폼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판매 실적은 여전히 자랑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질적 성장이 더딜 것으로 예고한 김 교수는 “각 사의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분류한 타깃이 명확하지 않은데다 굳이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는지가 의문인 콘텐츠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펜데믹이 터지기 전 이미 국내 유통 업계는 미국과 중국에서 본 궤도에 올라선 라이브 커머스 사업 모델을 탐구했다. 주로 MZ세대를 겨냥해 스타일링팁과 큐레이션 그리고 사진으로 볼수 있던 상품을 영상으로 대체하는 것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성장해 온 것이다.


실제 서구권 MZ세대 소비자의 경우 이커머스 구매 비중이 높고 구매 결정 단계까지 직접 판단한다. 하지만 TV 홈쇼핑 쇼 호스트처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에서도 인플루언서와 판매자가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방식에 매력을 느낀 것이다.


반대로 국내 라이브커머스의 시작은 서구권과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과 달리 명확한 타깃과 취급 브랜드를 좁혀낸 형태가 아닌 주로 거대 플랫폼社 및 포털 기업 등이 주류다. 자체 트래픽 기반이 핵심 무기로 꺼내들고 있지만 실제 잠재적 구매자를 유입하고 구매까지 연결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 면세점을 비롯한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업계도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꺼내들고 있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다.
김병규 교수는 “모두 타깃도 서비스 방식도 같다 차별화된 모델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라이브커머스의 성장을 점치는 의견도 나온다. 백종혁 포인트링크서비스 대표는 “쉽게 말해 이미지에서 영상, 그리고 실시간 판매 형태의 라이브커머스는 반드시 성장하고 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네이버 및 대형 플랫폼 기업외에도 제조사들이 운용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기능 고도화가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연간 매출 4천억원대 외형의 패션 기업들 상당수가 현재 자사 온라인 쇼핑몰 내 라이브커머스 기능 탑재 및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에 나선 상태로 알려졌다.


백 대표는 “현재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와 기업들이 탐색하고 체험하는 과정이다. 그동안 해당 서비스에 대한 운영 및 판매 노하우가 부재했기 때문인데 최근 기업 환경에 맞추거나 브랜드 성격에 맞춰 다양한 전술과 전략이 마련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FSP 연재

POST
STAND
(주)다음앤큐큐
르돔

인터뷰

패션포스트 매거진

36호 36호 구독신청 목차 지난호보기

접속자집계

오늘
3,402
어제
2,403
최대
14,381
전체
900,856

㈜패션포스트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13 마곡보타닉파크타워 2 1217호
TEL 02-2135-1881    FAX 02-855-5511    대표 이채연    사업자등록번호 866-87-01036    등록번호 서울 다50547
COPYRIGHT © 2019 FASHION POS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