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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이시스 백화점, 온라인 대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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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0년 11월 20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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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백화점과 쇼핑몰들이 코로나19 재유행이 덮치며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는 공동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 올 봄 미국 소매업계는 니만마커스 등 오프라인 유통 중심의 대형 백화점들이 줄줄이 파산보호신청을 내는 시련을 겪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형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의 경우 몸집 줄이기로 파산 위기는 벗어났지만 올 8~10월 결산 결과 9,100만 달러(약  94억 원)의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200만 달러 흑자였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1억 7000만 달러에서 올해는 39억 9000만 달러로 떨어졌는데, 오프라인 매장 판매액이 20.2%나 줄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의류와 액세서리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인력 감축에 따른 퇴직금 지급, 재고 상각이 수익을 악화시켰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자상거래 매출은 27% 증가했다.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매장 이탈이 더욱 가속화되고,  쇼핑지를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음이 명확해진 셈이다. 

 

제프 제넷 메이시스 최고경영자는 실적 발표를 통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유행하고 있고, 우리의 회복을 계속해서 방해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우리 고객들은 3분기에 모든 채널에서 우리의 제품을 쇼핑했으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 픽업 및 당일 배송 서비스도 잘 작동했다”고 밝혔다.   

 

또 “캐주얼 의류를 비롯해 가구, 보석, 향수 등의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에 옴니채널 안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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