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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친환경 소재 개발 스타트업 투자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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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0년 11월 27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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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혁신 소재 독점권 확보 경쟁

케어링그룹 스타트업 119곳 투자

 

 랄프로렌. 룰루레몬, H&M, 그리고 럭셔리 산업의 거인 케어링과 샤넬까지 지속가능성 기반의 스타트업에 투자 하고 있다.


최근 스웨던에서 기업 공개(IPO)를 마친 재활용 섬유로 옷을 만드는 스타트업 리뉴셀(Renewcell)에 투자한 곳도 H&M그룹이다.
낣은 면 소재를 새로운 옷감으로 만드는 리뉴셀에 투자한 곳이 바로 패스트패션 기업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투자를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고 당장 앞으로도 투자 금액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랄프로렌社가 일리노이주의 재활용 면소재의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 내추럴 파이버 웰딩(Natural Fiber Welding)의 지분을 인수했다. 룰루레몬 역시 스텔라 맥카트니, 아디다스, 케어링그릅과 함께 바이오 소재 제조 업체 볼트 스레드(Bolt Threads)가 개발한 버섯과 거미줄 기반의 섬유와 가죽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에 합류했다.

 
이처럼 최근 글로벌 패션계가 지속가능성 패션의 핵심인 원료 사업 업체에 대한 직접 투자가 늘고 있다. 사회 전반에 걸친 친환경 기반의 지속가능성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원료 선점권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룰루레몬은 최근 볼트 스레드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을 만큼 화섬 소재 사용 비중이 높은 애슬레저 시장에서 완전한 친환경 재생 섬유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눈치다.


랄프로렌은 내추럴 파이버 웰딩에 대한 투자해 오는 2025년 완전한 친환경 브랜드로 전환을 위한 계획이다. 기존의 면화 생산은 강제 노동, 살충제 사용 등과 같은 문제점이 드러난 상태다. 패션계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많은 재생 면소재를 사용했지만 대체적으로 품질이 떨어졌고 내추럴 파이버 웰딩은 이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어 왔다.

 

H&M그룹 역시 지속가능성 기반의 100% 원형에 가까운 순환 경제를 선언한 만큼 현재 재활용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즉, 원료는 재활용되고 지속 가능한 공급원에서 공급 받아 최종 소비자의 제품은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아예 케어링그룹은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 119곳에 투자한 상태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양산 체제의 상당한 수준의 상용화 단계의 기업까지 수가 어마어마하다. 지속가능한 혁신에 대한 글로벌 패션업계의 단계가 한 단계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실천과 캠페인을 넘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기업 육성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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