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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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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람 기자 (lar@fpost.co.kr) | 작성일 2020년 11월 30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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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개인 소비를 가장 잘 나타내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면 실제 매장을 찾은 고객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대로 소비자는 매장 방문을 피하고 온라인으로 소비 패턴이 옮겨졌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유통솔루션 제공업체 센서매틱솔루션을 인용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직접 방문한 소비자가 작년보다 52.1%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26일 추수 감사절 휴일은 미국 소매 최대 기업인 월마트와 할인점의 대상을 포함한 많은 소매 유통 업체가 휴업 혹은 영업시간 단축 등으로 전년 대비 94.9 % 감소했다.

 

현재까지 미국 전체 트래픽은 45.2 % 줄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올해 연말연시의 6주 동안 소매점 트래픽은 전년대비 22 %에서 25%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센서매틱솔루션은 밝혔다.


이는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미국인들이 추수 감사절 다음날 온라인 쇼핑을 할 것을 권장한 것도 이유로 분석됐다


반면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미 100대 온라인 소매업체들 가운데 80개 업체들의 웹사이트 거래 기록을 분석한 결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이 90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비 21.6% 증가한 규모다.


이는 미 역사상 온라인 매출 규모로는 작년 사이버먼데이 이후 사상 2번째 규모다.


따라서 올해 사이버 먼데이는 지출액이 108억 달러에서 127 억 달러 사이를 기록, 전년 대비 15~35% 성장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쇼핑시즌은 매년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다음날인 금요일이 블랙프라이데이, 다음주 월요일 사이버먼데이, 이후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으로 이어지는 최대 쇼핑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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