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조던 대항마로 ‘커리’ 브랜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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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람 기자 (lar@fpost.co.kr) 작성일 2020년 12월 01일 프린트본문
'언더아머(Under Armour)'가 NBA 스타 스티븐 커리(Stephen Curry)와 함께 ‘커리’ 브랜드의 출시를 발표했다고 미국 CNBC가 전했다.
이번 주 CurryBrand.com에 출시되는 새로운 라인은 농구와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용 신발과 의류다. 향후에는 러닝 및 여성 등으로 카테고리로 확장한다. 퍼포먼스 농구화는 이달 11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포인트 가드로 활약중인 ‘커리’는 지난 2013년 언더아머와 계약을 맺었고 3번의 NBA 파이널 우승을 일궈냈다. 스포츠 분석가들은 그를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슈터라고 부른다.
‘언더아머’는 이번 커리 브랜드의 출시가 나이키의 ‘조던’과 경쟁하기 위함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미 ‘나이키’는 전 NBA 스타 마이클 조던을 위해 만든 조던 브랜드를 성장시켜 남녀노소에 다가가고 있다. 최근 나이키는 여성층 공략에 집중하며 조던의 확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언더아머는 취급점에서 과다한 할인으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최근보고 된 분기에서 언더아머의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4 억 3천만 달러였고. 북미 지역의 매출은 5% 감소한 9억 3300 만 달러, 해외 매출은 18 % 증가한 4억 3300 만 달러였다.
따라서 이번 커리 브랜드 출시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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