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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한국에서만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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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1월 15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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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한국에서만 제품 가격을 20% 인상했다.

 

소비자들은 여행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국에서 명품을 소비하고 있다.

 

루이비통은 포셰트 액세서리와 가방 등 인기 품목의 가격을 한국에서만 20% 인상했다.

 

루이비통은 2020년 이미 두 차례 가격을 인상한 바 있으며 이달의 인상 조치는 8개월 만에 일어났다.

 

이 번에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에 대해 추가 가격 인상을 발표한 것이다.

 

샤넬이나 에르메스와 같은 다른 명품 브랜드들은 전 세계 매장에서 동시에 가격을 조정하는 것과는 달리 루이비통은 한국에서만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격을 올린 제품은 베스트셀러 상품들이다.

 

소형 핸드백 포셰트 액세서리의 가격은 710달러에서 900달러로 25.6% 인상되었다.

 

소형인 미니 포셰트 액세서리의 가격은 미화 375달러에서 미화 460달러로 22% 올랐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구매 부담이 적은 저렴한 품목의 가격을 높여 보복 쇼핑 심리를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한 여행 금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다른 일반적인 구매보다는 명품에 더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

 

한국 백화점에서 명품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명품 브랜드들은 가격 인상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을 올리고자 하고 있다.

 

루이비통은 작년에 두 번 한국에서 핸드백과 옷의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해 3월에는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평균 5%의 가격을 올렸고, 5월에는 핸드백 6%, 의류 10% 인상했다.

 

루이비통은 프랑스에서는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

 

루이뷔통은 한국에서의 가격 인상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본사의 글로벌 가격 정책, 환율 변동, 최저 임금 인상 등 보편적인 이유를 들기도 했다.

 

에르메스는 지난 5일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핸드백 가격을 인상했다.

 

에르메스는 루이뷔통의 가격 정책을 따라잡기 위해 인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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