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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의 '韓 벚꽃축제’ 라방, 10만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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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4월 05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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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플리기'를 통해 방송된 랜선 벚꽃 축제. 10만 명이 시청한 이 방송에서는 경주와 진해의 관광명소, 특산품이 소개됐다. photo=alibabanews.com>  

 

여행플랫폼 ‘플리기’서 ‘경주·진해 랜선 벚꽃축제’ 진행 

中 여행객 대상 두 시간 방송 ... 총 10만 명 시청

알리바바그룹이 자사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플리기(Fliggy, 페이주)를 통해 한국 벚꽃 명소를 소개하는 ‘랜선 벚꽃축제’ 라이브 방송을 진행, 10만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방송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두 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경주와 경상남도 창원 진해 등을 돌며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담았다. 

 

2002년 방송돼 한류 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MBC드라마 '로망스'에서 극중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난 장소로 잘 알려진 ‘로망스다리’ 등 관광 명소를 비롯해 첨성 호두빵 등 지역 특산품들이 소개됐다. 또 방송 중 시청자 대상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플리기의 이번 랜선 벚꽃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만큼 내년 이후의 한국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작년 11월 11일 진행된 알리바바 최대 쇼핑 축제인 솽스이에서도 플리기는 11개 항공사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자유이용 항공권 패키지를 판매해 향후 6개월 동안 여행시장 규모를 확보한 바 있다. 플리기 오픈 이후 우리나라는 매해 해외 여행지 선호도 2~5위 안에 들어 있다. 

 

한편 플리기는 항공권, 숙박 및 외식 예약, 차량 렌탈 서비스와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이다. 간편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를 연동해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알리페이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체 여행 패키지도 출시, 특히 20~30대 이용자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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