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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라이브, 수수료 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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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4월 06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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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업자 대상 수수료 조정

 

네이버가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 수수료를 인상한다. 지난해 7월 말 서비스 출시 9개월여 만이다. 수수료 인상 시기는 다음달 1일부터다.


지금까지 업계서 최저 수수료를 앞세워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빠르게 세를 확장한 네이버가 최소 운영비 부담 상승 명목으로 수수료율을 개선한 것이다.


수수료율을 기존 매출액의 3%에서 5%로 인상한다.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어림잡아 4천억원대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거래액은 5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시장 점유율이 이미 10%를 넘어선 상태다.


인상 대상은 쇼핑라이브 플랫폼 내 방송 시간이 예고되는 '쇼핑라이브 캘린더'와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잼라이브'에서 제작해 쇼핑라이브를 통해 송출되는 방송이다.


잼라이브에서 제작한 라이브커머스는 잼라이브 소속 전문 방송·기술 인력이 방송을 만든다. 이들 방송 판매자는 인상된 매출 수수료 5%에 결제수수료(신용카드 3.74%)를 더해 판매액의 9% 상당을 수수료로 부담하게 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쇼핑라이브 캘린더와 잼라이브 모두 중소사업자(SME)보단 브랜드사와 제휴한 방송이 대부분"이라며 "네이버가 부담해야 하는 트래픽 및 기획·제작에서 발생한 비용에 대한 최소 운영비를 책정해 수수료를 인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3월 기준 누적 1억7000만뷰를 돌파, 3만5000건 이상의 라이브 콘텐츠를 축적하며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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