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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SFDF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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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 작성일 2021년 11월 23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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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으로 남성복을 만드는 브랜드 '강혁'이  2년 연속 SFDF를 수상했다. <좌 손상락 우 최강혁>

 

최강혁 손상락 디자이너,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등 최고점 기록

129일까지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컬렉션 전시 마련

자동차 에어백으로 남성복을 만드는 브랜드 강혁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SFDF’ 주인공이 됐다.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는 제 17SFDF 수상 자로 ‘KANGHYUK(강혁)’의 최강혁, 손상락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패션계의 화두인 지속가능키워드를 창의적으로 풀어낸 강혁의 패션 듀오 최강혁과 손상락 디자이너는 지난 ‘16년 영국 런던 RCA(Royal College of Art; 영국왕립예술학교) 남성복 석사 졸업 동기이다

 

2017‘KANGHYUK’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LVMH PRIZE의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인공, 소재, 균형을 컨셉으로 자동차 에어백이 가진 요소와 특징을 활용한 남성복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도버스트리트마켓, 센스(SSENSE), 에이치로렌조(H.LORENZO) 등 주요 유통 20여곳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디자인 디렉터는 물론 매거진 편집장 등으로 구성된 SFDF 심사단은 독창성, 완성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KANGHYUK’에게 최고점을 줬다. 소재 연구, 컬렉션 상품, 해외 마켓 유통망 등을 토대로, 창의성에 기반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가는 측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SFDF는 이번 수상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내달 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를 마련한다.

 

남성복 ‘KANGHYUK’은 영국 런던 RCA에서 만난 최강혁, 손상락 디자이너가 졸업 컬렉션에서부터 시작한 브랜드이다. 현재는 여성복, 액세서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고,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아뜰리에(Atelier; 스튜디오에서 직접 작업) 방식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19년에는 리복 어드밴스드 컨셉팀(REEBOK ADVANCED CONCEPT Team)과 핸드메이드 프로젝트(HANDMADE PROJECT)를 진행했고, 솔 퓨리(SOLE FURY)와 직텍(ZIG TEC)을 출시했다. ‘20년에는 커머셜 아이템 프리미어 모던(PREMIER MODERN)을 내놨다.

  

강혁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과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고, 서울 한남동 파운드리 서울에서 자동차 에어백, 공업용 경첩 등 산업 재료를 소재로 한 ‘REPEAT’전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강혁의 ‘22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통해 양각 음각 효과를 적용시킨 재활용 소재를 안정된 커팅과 웨어러블한 아이템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시그니처 에어백 아이템을 다채로운 컬러로 표현했고, 자동차 내부에 있는 방음재를 모티브로 한 비건 가죽, 비건 스웨이드, 재활용 저지 소재 등을 사용한 점퍼, 후드 집업, 반팔 셔츠, 팬츠 등을 내놨다.

 

최명구 SFDF 사무국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K-패션을 이끌 잠재력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인 SFDF는 진정성을 갖고 지속되고 있다라며 한국 패션사에 기록될 실력파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0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설립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인 SFDF는 설립 이후 16년간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한국 디자이너 25개 팀을 배출, 350만 달러(41억원)를 후원했다.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는 물론 국내외 홍보와 전문적인 사업 지원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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