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북, 해외사업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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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인수 (cis@fpost.co.kr) 작성일 2019년 07월 09일 프린트본문
패션 스타트업 와이디어(대표 강하늘)가 전개하는 코디북이 해외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해 미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꾸준히 매출이 신장했고, 해외 매출만 월평균 1억 5천만 원까지 올라선 것. 별도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신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해외 판매는 별도의 해외 판매 계약을 통해 전개하며, 해외 판매분에 대해 코디북이 직접 사입해 고객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디북 자체몰에서 4개국어 서비스를 운영하며 모든 판매가 이루어지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대부분 해외 소비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대표적인 쇼핑몰로 커먼유니크, 에이인, 업타운홀릭이 해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 채널 입점사를 대상으로 제휴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와이디어 강하늘 대표는 “언 8년 동안 동일한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니 단골 소비자들이 외국으로 유학을 가거나, 혹은 외국인이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다시 귀국한 경우가 많이 생겼다. 처음에는 이런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서 해외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지금까지는 ‘코디해볼 수 있는 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K 패션을 대표하는 트렌드 상품들을 잘 큐레이션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1세대 패션 스타트업 코디북은 지난 2012년에 서비스를 오픈해 온라인 쇼핑몰 70여개가 입점해서 판매되고 있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들의 상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을 코디해보며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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