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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패션 플랫폼 '니코' 매출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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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희선 기자 (heo@fpost.co.kr) | 작성일 2021년 11월 30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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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니코’(neaco)를 운영하는 아보카도(대표 미코시 히로야스)가 올 9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억원, MAU(월간 사용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니코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하고 다양한 K패션을 일본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보카도는 올 6월 니코 앱을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베타 테스트로 출시해 개선 작업을 마친 뒤 9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니코는 9월 대비 누적 거래액이 10배 성장하고 누적 회원 수도 3개월 동안 4배로 불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웃엑소 △인에이 △앤커버 △스텝어라운드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현지 브랜딩을 지원하고 있다.

 

미코시 히로야스 대표는 “이같은 성과는 니코를 통한 한국 패션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며 “철저한 일본 현지 소비자 동향 분석과 상품 선별을 통해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과 비슷한 수준의 평균 거래 단가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한 서비스 개선 및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K브랜드의 일본 진출에 이바지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니코는 한국·일본 현지에 팀을 둬 일본 현지 고객의 수요 파악과 IT 인력을 동원한 대대적 개선을 진행하면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공적 진출을 바탕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K패션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니코를 서비스하는 아보카도는 한일 양국의 게임, IT, 패션 업계 출신들이 모여 올 2월 설립한 패션 테크(Fashion Tech)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익숙한 게임 업계 출신 개발진의 강점을 십분 살려 취향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추천 기능 등을 단기간에 구현했다. 패션과 최첨단 기술을 융합해 더 새롭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게 목표다.

 

11월 2일에는 일본 전자 지급 결제 대행 업체 데지카(대표 모모세 잭 레온)에서 투자 유치 및 협업을 체결해 한·일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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