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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 전년比 33% 상승…코로나 피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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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0년 09월 14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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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가 올해 전년대비 32% 신장한 663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케아코리아는 8월 결산 법인이다. 매출이 신장한 이 기간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은 전년보다 31% 증가한 1232만명에 달했다.


온라인 판매 채널은 14% 증가한 4473만명이 방문했고, 이케아 패밀리 멤버도 40만명이 늘어난 240만명에 달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 거둔 실적이라 더욱 고무적이다.


이케아코리아는 실적 호조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사람이 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곧 이케아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이 가장 빠르게 회복한 시장이라고 꼽았다.


일각에선 정부가 지난 5월 백화점·대형마트 등을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으로 지정한데 반해 이케아는 제외돼 ‘코로나 수혜’를 본 게 아니냐는 비난도 따랐다.


하지만 이케아코리아 측은 가격 인하 정책 실시와 온라인판매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의 시의적절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강조한다.


지난 3월 이케아코리아는 이례적으로 200여 제품에 대해 추가로 최대 38%까지 가격을 인하했다. 이케아는 더 낮은 가격을 내세우며 고객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사업을 발 빠르게 강화한 점도 한 몫을 했다. 전화로 전문가와 가구 배치 등 공간 인테리어를 상담할 수 있는 ‘전화 플래닝’ 서비스를 실시하며 비대면(언택트) 소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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