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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고민, “EU서 장사 잘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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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9월 13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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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막스앤스펜서’ 매장. photo=reuters.com>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EU 주요국에서 영업 중인 영국 기반 소매기업들이 고심하고 있다. EU 탈퇴 이후 적용된 통관 절차와 달라진 관세 문제로 인한 서류 업무 폭증으로 사업 재편이 불가피한 탓이다.  

 

로이터통신은 영국의 대표적 소매유통 기업 막스앤스펜서(Marks & Spencer, 이하 M&S)가 EU 국가로 수출하는 일부 품목에 대한 공급망 조정과 함께, 프랑스 비즈니스 시스템의 근본적인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M&S 대변인은 “새로운 관세 협정에 맞춰 유럽 사업을 재편하는 결정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미 체코로 수출되는 식품에 변경을 가했다”라고 밝혔다.

 

M&S는 올해 초 체코 사업을 구조 조정, 각 매장에서 집객 주도 품목인 신선식품 비중을 크게 줄이고 보관식품류 비중을 늘렸다. 

프랑스에서는 M&S가 아예 매장을 모두 철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M&S는 파트너사인 SFH, 라가르데레(Lagardere.PA)와 함께 프랑스 내에 약 20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매장을 폐쇄하고 현지에서 꽤 인기가 높은 샌드위치와 냉장식품 판매를 전면 중단할 수도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

 

올 초, 아키 노먼 M&S 회장은 “영국이 연초에 EU 단일 시장을 떠난 이후, 엄청난 양의 서류 작업으로 인해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프랑스에 상품을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한편, M&S는 특히 신선식품과 온라인 의류 판매 급증으로 턴어라운드 계획이 실현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 전망을 상향 조정했고, M&S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37%나 급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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