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자자를 잇는 넥스트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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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때문에 발품 팔지 말고 사업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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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인수 기자 (cis@fpost.co.kr) | 작성일 2020년 08월 17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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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자자를 잇는 넥스트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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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쿠팡, 무신사, 스타일쉐어 등 지금은 내로라하는 벤처 기업들이지만 사실 이들도 시작은 미미했다. 기술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외부 투자자나 투자 기관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기업을 스타트업이라 하는데 이들이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창업을 하거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투자자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느냐이다. 보통은 직접 발로 뛰어 투자자를 찾아다니거나 인맥을 동원해 소개받아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기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투자가 진행된다. 

 

투자자 역시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만나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며 수많은 노력을 한다. 이러한 일련의 투자활동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상에서 중개해주고, 투자자와 스타트업 모두의 니즈에 맞게 매칭해주는 서비스가 바로 ‘넥스트 유니콘’이다.

 

‘넥스트 유니콘’을 전개하는 하프스 장재용 대표는 “우리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위한 테크 스타트업을 지향한다. 전 세계 기술혁신 기업에 투자가 이뤄지는 투자시장이지만 정작 투자업계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이며 편리한 서비스가 많지 않다. 단순히 온라인상의 IR 검토를 넘어 투자시장의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본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2천여 개, 전문투자자 4백여 명

2019년 10월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넥스트 유니콘’은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고 IR자료를 등록한 스타트업이 2천여 개, 활동하고 있는 전문투자자가 410명을 넘어섰고, 현재 IR자료 요청 및 전달 건수만 3,600건에 달한다.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지난 7월 해시드와 동훈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프리A시리즈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장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IR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을 통한 스타트업-투자자 정보와 네트워킹, 커뮤니케이션, 관리 서비스의 활성화가 높아졌다. 이에 ‘넥스트 유니콘’이 오프라인을 보조할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벤처캐피탈뿐만 아니라 기관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 기관은 스타트업을 쉽게 필터링해서 사업을 홍보하고, 스타트업은 원클릭으로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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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구조

회원 계정은 투자를 받기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할 스타트업을 찾고 있는 ‘투자자’ 2가지로 나뉜다. 스타트업, 투자자 모두 무료로 회원 가입할 수 있고, 회원 가입 후 기업 프로필 및 홍보 자료를 등록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스타트업은 투자자를 선택해 IR 자료 검토 요청을 보낼 수 있는데 유료서비스이며, 최초 1회 요청만 무료로 제공한다. 이렇게 IR 검토 요청을 받은 투자자는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며, 이후 피드백 및 미팅 요청도 무료로 지원한다. 

 

투자자 또한 직접 ‘넥스트 유니콘’에 등록한 스타트업을 검색해 IR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 이는 무료로 제공되며, 요청받은 스타트업 역시 무료로 투자자에게 IR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스타트업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업 프로필 노출 및 홍보 ▲투자자가 보낸 IR 자료 요청 ▲맞춤형 전문투자자 리스트 제공 ▲원하는 투자자에게 투자 검토 요청 등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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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별 맞춤형 투자자 리스트 제공

‘넥스트 유니콘’의 가장 큰 강점은 스타트업에 제공되는 맞춤형 투자자 리스트다. 투자자는 회원 가입 시 투자 관심 종목, 투자규모, 기술분야, 투자 집행 레퍼런스 등 투자자 활동 정보를 기입하게 된다. 스타트업 역시 원하는 투자 규모, 비즈니스 분야, 활용 기술 등 기업 관련 내용을 제출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넥스트 유니콘’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류하고 자체 가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리스트를 보면서 원하는 투자자에게 IR 검토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고, 자료 열람 유무와 검토 결과까지 확인 가능하다. 

 

장 대표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영역이 정해져 있듯이, 투자자도 관심을 갖고 많이 투자하는 영역이 정해져 있다. 나 역시 오랜 기간 스타트업 업계에 종사하면서 많은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했는데, 투자자를 만나는 것도 힘들지만 우리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질 만한 투자자를 만나는 것은 정말 어려웠다. ‘넥스트 유니콘’은 스타트업에게는 맞춤형 투자자 리스트를, 투자자에게는 관심 있는 비즈니스의 스타트업 리스트를 각각 제공하기 때문에 회원사의 만족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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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된 투자 네트워킹 솔루션 서비스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투자시장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또 정부 및 기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도 비대면 운영이 강화되고 있다. 

 

장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각자 활동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킹을 위한 기능과 정보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에 집중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안정적인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능을 위한 개발 영역 투자도 강화한다.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영역의 기술력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좀 더 정확한 맞춤형 리스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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