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어, 해외 사업이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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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인수 기자 (cis@fpost.co.kr) 작성일 2019년 11월 04일 프린트본문
와이디어(대표 강하늘)가 전개하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 코디북이 올해 해외 사업을 통해 신사업을 전개하며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디북은 국내 여성 온라인 쇼핑몰을 큐레이션 해 판매하고 있는 서비스로 고객이 직접 코디해보며 구매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동종 서비스와 온라인 쇼핑몰이 넘쳐나는 국내 시장보다 한류 콘텐츠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올해 해외 시장에 눈을 돌렸던 것.
미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매출이 빠르게 성장했고,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해외 지사 설립에도 공격적이다. 대만 지사를 통해 개발 인력과 물류 인력을 배치했고, 서비스 안정화와 중화권 배송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이하 PG) 서비스의 해외 결제 환경이 너무 열악해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해 해외 PG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결제 시스템을 관리하고,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해외 무료 배송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현재 홍콩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물류 건수와 배송 기간, 회원제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무료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 타 국가에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 강하늘 대표는 “올해 해외 시장을 처음으로 경험하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배송부터 결제, CS, 반품 관리, 브랜드 상품 이슈 등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하며 하나씩 해결하고 최소화시키는데 집중했다. 내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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