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글로벌 상표권 인수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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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람 기자 (lar@fpost.co.kr) 작성일 2020년 02월 04일 프린트본문

아이더(대표 정영훈)가 유럽 대표 패션 기업 칼리다 그룹 내 라푸마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더’ 글로벌 상표권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강남구 자곡동 케이투코리아그룹 본사 사옥에서 ‘아이더’ 글로벌 상표권 인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케이투코리아그룹 정영훈 대표, 칼리다 그룹의 CEO 라이너 피슐러(Reiner Pichler), CFO 사샤 거버(Sacha D. Gerber) 등이 참석했다.
1962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2006년 케이투코리아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09년 국내 상표권을 인수하며 10년 넘게 아이더의 국내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글로벌 상표권 인수를 통해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아이더 브랜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을 대표하는 패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더 관계자는 “10년간 ‘아이더’를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킨 결과가 글로벌 상표권 획득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상표권 인수를 발판으로 내수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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