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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리테일 테라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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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4월 26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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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전점이 개점 21주년을 맞아 9층을 리뉴얼해 선보인 '소담원'. 살아있는 대나무 숲과 물이 흐르는 개울, 고즈넉한 정원 등을 설계해 도심 속 힐링을 콘셉트로 잡았다. photo=롯데백화점> 

 

도심 쇼핑몰→지역 백화점→아웃렛으로 확산

21주년 롯데 대전점, 자연채광 비추는 ‘소담원’ 개설

현대아울렛 김포점, ‘자녀동반 고객’ 겨냥해 MD 개편

체험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사람을 불러 모으는 MD’를 추진하는 유통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신세계스타필드 코엑스의 별마당 도서관,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포레스트 등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를 시도한 점포의 집객 파워가 입증 되자, 서울 대형점에서 지역점포와 아웃렛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올해 점포 개설 21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최우제)은 공간디자인컨설팅社 글로우서울과 협업, 9층 식당가에 ‘소담원(笑談園)’을 선보였다.  

 

소소한 일상의 즐거운 이야기로 가득 차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소담원에서는 푸른 대나무 숲과 이끼 낀 화산석 사이를 흐르는 물, 그 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서울 익선동 핫 플레이스인 온천집은 ‘온천집 편백’, 디저트카페 청수당은 ‘청수당 신록’이라는 새로운 네이밍으로 들여왔다. 특히 백화점 안으로 자연채광이 들어오도록 했는데, 신규점이 아닌 기존 도심 점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도다. 

 

최우제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백화점 안에서도 푸른 대나무 숲이 펼쳐지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공간에서 잠시나마 코로나로 찌든 심신을 달래며 자연의 일부가 되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늘(26일) 어린 자녀를 둔 가족동반 쇼핑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신관 1층 전체를 유아동 전문관 ‘쁘띠 플래닛’으로 개편해 선보였다. 

 

쁘띠 플래닛은 수도권 서부지역 아웃렛 중 가장 큰 4297㎡(약 1300평) 규모. 현대백화점의 키즈 편집숍 PB인 ‘스튜디오 쁘띠’를 비롯해 기존 유아동 조닝 대비 약 2배 정도 늘린 38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점포가 한강 아라뱃길 인근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살려 지중해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조경공간과 휴게공간도 확대했다. 중앙수로 옆 광장에는 약 1000㎡ 규모로 대형 화분으로 둘러싸인  ‘빅팟 가든’을 조성했고, 450미터 중앙수로 주변으로는 파라솔과 테이블을 설치했다. 

 

현대는 이와 함께 국내외 입점 브랜드를 늘려 올해 5,700억 원, 내년에 연매출 6,000억 원을 돌파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을 넘어선다는 목표. 신세계사이먼 여주점은 동 업계 외형 1위로 유일하게 연간 외형 6,000억 원을 넘기는 점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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