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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마스크는 好材, 올림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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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5월 13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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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미즈노’의 마스크는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완판됐다. photo=wwdjapan.com>

 

마스크 매출 70억 엔 대박...영업이익은 39.2% 감소

중국 사업, 외형 줄이며 흑자전환 성공

메인 스폰서십 맺은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 상관없다”

미즈노의 2021년 3월기(2020년 4월~2021년 3월)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대비 11.4% 감소한 1504억 엔(한화기준 1조 5510억 원), 영업이익은 39.2%나 줄어든 38억 엔(약 392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19% 줄어든 37억 엔. 
 

WWD일본판은 최근 보도를 통해 미즈노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소비 침체와 스포츠 이벤트 중단 등의 여파로 국내외 전 지역에서 매출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경상이익만 환차익 등 영업 외 수익으로 0.7% 감소한 60억 엔에 그쳤다는 것이다.

 

미즈노의 일본 내수 매출액은 9.9% 감소한 1063억 엔. 다만 야구를 비롯해 축구, 골프 등 야외 스포츠 관련 사업은 작년 6월 이후 회복세를 보여 하반기에 전년 동기를 웃돌았다. 

 

특히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마스크는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70억 엔(약 7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2019년부터 시작한 기업 유니폼 등 특판 사업 매출이 24% 증가했다. 

 

미즈노가 미주 지역에서 올린 매출은 6.9% 감소한 180억 엔(약 185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구 등 팀 스포츠는 고전했지만 골프와 러닝 등 개인 스포츠가 회복세다. 

 

유럽 매출도 14.5% 줄어 130억 엔(약 1340억 원)에 그쳤으나, 골프 부문은 전년도를 웃돌았다. 

 

아시아 ·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은 24.1% 줄은 130억 엔. 특히 작년 4~5월에 중국 내 직영점 대부분을 라이선스로 전환하면서 중국 사업 외형은 줄었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미즈노는 2022년 3월기 결산 매출을 전분기 대비 16.3% 증가한 1750억 엔, 영업이익은 31.4% 늘어난 50억 엔, 순이익은 6.6% 감소한 35억 엔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아키히토 미즈노 사장은 “편차는 있으나 각국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어 경제 활동이 어느 정도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사업별로는 호조였던 야외 스포츠를 강화하면서 모든 카테고리에서 이커머스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메인 스폰서십을 맺은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해 “(메인 스폰서십은) 어디까지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이벤트이지 매출이 급격히 오른다던지 하지 않는다. 개최 여부도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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