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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사로잡은 新명품 ‘랑방 컬렉션’ 상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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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7월 13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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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철학 갖춰 MZ세대 열광
가격 낮춘 캡슐 컬렉션 품절 대란

 

한국에서 프랑스 본국보다 MZ세대의 지지를 얻고 있는 브랜드가 등장했다. 한섬의 프리미엄 브랜드 랑방컬렉션이 최근 ‘에루샤(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남 청담동일대서는 ‘샤넬보다 랑방 컬렉션’이라는 이야기도 나돈다. 최근 MZ세대들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위해서라면 명품 브랜드에 선뜻 지갑을 열면서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가격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대인 랑방 컬렉션이 제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샤넬, 루이비통 못지않은 전통과 철학 등을 가치를 지니고 있어 랑방 컬렉션이 MZ 여성 소비자층 사이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


랑방 컬렉션(LANVIN COLLECTION)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패션기업 한섬이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의 가장 유서 깊은 럭셔리 하우스 ‘랑방’과 힙을 합쳐 지난 2009년 론칭한 브랜드다.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랑방 프랑스 본사와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거치지만 생산은 한섬이 맡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체형을 고려해 최상의 실루엣과 피팅감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한국 소비자를 위해 소위 말하는 ‘아시아핏’을 갖춘 브랜드다.

 

밀레니얼 세대 고객 증가 한섬 매출 이끈 ‘신명품’

 

랑방 컬렉션은 한섬 브랜드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으로 꼽히는데 지난해부터 MZ세대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국내 패션시장에서 이른바 ‘신(新)명품' 브랜드를 찾는 2030세대 젊은 소비자층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다. 한섬이 전략적으로 MZ 여성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랑방컬렉션의 캡슐 컬렉션을 하나 둘 선보이며 노력한 결과 최근 이들 소비자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 브랜드 뮤즈 한소희와 함께 이번 봄 시즌 내놓은 캡슐 컬렉션 ‘잇원’은 출시되자마자 전국 랑방컬렉션 매장과 한섬 공시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10개 안팎의 몇 점 안 되는 한정 컬렉션인 만큼 젊은 여성 고객 중심으로 품절대란을 불러일으켰다.


랑방 컬력센은 한섬 브랜드 중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로 꼽혀왔다. 그럼에도 지난해부터 유독 주목을 끌고 있는 점은 젊은 여성 고객들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층도 점점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주요 고객층은 40~50대였지만 작년부터는 20대 여성 고객이 증가하면서 2030 소비자 비중이 지난해 기준 30%대로 커졌다. 


지난 2월 개장한 여의도 서울 최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입점해 해외 럭셔리 브랜드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다. 한섬도 랑방 컬렉션이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법에 빠진 얼리 폴 컬렉션 지난 달 말 공개

 

랑방 컬렉션이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이른바 ‘신명품’ 브랜드 중 최상위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아예 가을·겨울(F/W) 메인 시즌을 앞두고 지난 달 말 얼리 폴(EARLY FALL) 컬렉션을 선보였다.

 
랑방 컬렉션의 얼리 폴 컬렉션은 컨셉은 ‘마법에 걸린 랑방 : 판타지(Enchanted LANVIN : FANTASY)'로 뉴욕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명인 카스 버드(Cass Bird)와 자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세련된 8착의 컬렉션을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우아한 러플 장식의 블라우스와 패턴이 적용된 스커트, 볼륨감이 살아있는 실루엣의 점퍼 등이 포함됐다.     

 

동시에 MZ세대 사이에 유명세를 타고 급성장한 톱 모델 사라 그레이스(Sara Grace), 루스 벨(Ruth Bell) 기용한 해외 로케이션에서 촬영된 캠페인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존 윅(JOHN WICK)'의 촬영지로 유명한 미국 뉴욕 윌리엄스버그 일대 1875년에 지어진 클래식한 고딕양식 건축물에서 현대적인 댄스, 음악, 빛과 컬러의 예술적 요소를 결합해 이번 시즌 신비롭고 마법 같은 랑방컬렉션의 미학을 담아냈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의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새롭게 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팬데믹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감도 높은 캠페인 영상과 화보로 위안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한섬은 2030세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랑방 컬렉션의 프리미엄 캡슐 컬렉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섬 랑방컬렉션 관계자는 “랑방의 핵심 가치인 독창성과 세련된 실루엣을 바탕으로 기존 VIP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계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며“젊은 MZ세대들이 선호할만한 반전이 있는 컬렉션을 시즌 마다 선보여 지금 시대의 진화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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