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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별도 온라인몰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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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9월 29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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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bytedance.com>

 

 

동영상 공유 앱 ‘틱톡’ 운영사인 中 바이트댄스가 전 세계적인 이용자 풀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한다. 

 

英 온라인 유통 전문 미디어 Charged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이달 중 B2C 이커머스 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트댄스는 당초 소매 기능을 확장 중에 있던 ‘틱톡’ 앱과 쇼핑 플랫폼을 통합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틱톡’과 완전히 분리된 새 플랫폼을 오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쇼핑 플랫폼을 시험 중인 ‘틱톡’은 한 달 여 전부터 미국, 영국 판매자들이 제품 카탈로그를 동기화, ‘미니 스토어 프론트’를 생성하고, 프로필에 쇼핑 탭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바이트댄스의 새 쇼핑 플랫폼이 알리바바의 티몰글로벌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트댄스가 단순 소셜 미디어 커머스에 그치지 않고, 알리바바와 징동닷컴, 핀둬둬와 직접 경쟁하는 방식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바이트댄스가 이미 중국인 전용 ‘틱톡’ 버전인 ‘도우잉(Douyin)’을 통해 인 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운영 첫 해에만 260억 달러(한화 기준 약 30조 8,542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만큼, 단독 온라인 쇼핑 플랫폼도 성공 가능성을 밝히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도우잉’에서는 생필품부터 패션, 뷰티 아이템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되고 있고 왕홍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바이트댄스는 ‘틱톡’ 이용자 중 10-30대 쇼핑객의 54%가 소설 미디어를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발견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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